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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N번째 기념일의 날.

기념일인 만큼, 분위기있는 양식집에서 외식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광교 카페거리 근처의 양식집을 찾던 중, 와인바 '모닉' 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사정상 늦은 저녁을 먹게되었는데, 다행히 모닉은 늦게까지 영업을 했습니다.

 

모닉의 입구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간판이 입구 옆에 붙어있어서 무심코 지나칠 수 있으니 주의깊게 보셔야합니다 😀

 

 

 

바닥에 깔린 나무길을 따라 걸으면

마치 프라이빗한 아지트로 입장하는 느낌이 드는 복도가 나타납니다.

 

 

 

 

 

입구부터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모닉,

들어가면 강아지가 있으니 놀라지 않도록 주의합시다 😊

 

 

 

실내는 복도와 마찬가지로 우드로 인테리어 되어있었고, 따뜻한 색감의 조명이 켜져있어서 아늑하고 설레는 분위기를 연출하였습니다.

조명덕분에 사진이 아무 필터를 씌우지 않아도 예쁘게 찍혔던 것 같습니다 👍

 

 

 

 

 

실내는 넓은 편은 아니었지만, 테이블끼리 많이 붙어있지는 않아서 조용한 분위기였습니다.

 

 

오랜만에 이런 분위기의 식당을 방문하여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음식을 시켰습니다.

저는 레드와인과 쿠스쿠스 양갈비, 토마토 페타치즈 파스타를 시켰습니다.

 

 

 

 

 

 

음식을 주문하고나니 바로 와인을 먼저 가져다 주셨습니다.

저희가 시킨 와인은 피노누아 레 부흐가헬이었습니다. 프랑스 와인인 것 같아요.

와인병도 예쁜 은쟁반에 올려주셔서 빈티지한 느낌이 뿜뿜이었습니다 🥹

고기에 어울릴 가벼운 레드와인을 생각하고 주문했는데 딱! 생각한 와인이었습니다.

 

 

 

 

 

 

 

그리고 주문한 양갈비와 파스타입니다.

 

사실 모닉은 음식을 배불리 먹으러가는 식당이 아닌 와인바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양갈비를 포크로 찍는 순간!!!

 

!!!

 

여기는 찐맛집이라는 것을 직감 할 수 있었습니다 ...

양갈비가 진짜진짜....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부드러웠고! 간도 잘 되어있었습니다.

파스타도 아주 맛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식당은 아니라 양이 대체로 많은 편은 아니었습니다.

 

 

급하게 찾은 곳이라 큰 기대를 하지 않았었는데 숨은 보석을 찾은 느낌이었습니다.

저는 단골이 될 것 같습니다 👍

 

 

 

아래 메뉴판은 일부를 찍은것이고, 더 많은 와인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

 

 

 

 

아 그리고 주차장이 넓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위치는 요기입니다⬇️⬇️⬇️⬇️⬇️⬇️⬇️

 

 

 

 

 

 

오늘 와인 어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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