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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은 육아 꿀템을 소개 하지만 저는 이 글을 읽는 분들의 시간⏱️과 지갑💵을 지켜드리고자 후회템을 소개 하려고 합니다 ㅎㅎ

특정 브랜드가 별로다 라는 글이 아니라,

지금 시점에 이건 필요 없다! 라는 정보를 드리려는 것입니다🙂

 

 

1. 젖병워머

저는 완분을 합니다 😀

분유를 먹다보면 애기가 엄마품이 편해서인지 잠들어버리기 일쑤이더라구요 ㅠㅠ

애기가 잠들기전에 얼른 깨워서 먹여야 다 먹일 수 있는데,

애기들이 잠을 깨려면 트름을 시키거나 기저귀를 갈거나 하는 시간이 필요해요.

그 시간동안 분유는 식어가고 있구요 ㅠㅠ

그래서 워머를 사서 분유를 뎁혀놓고 깨워서 다시 먹여야지 하는 생각으로 구매를 했는데요,

보통 이 시기의 아가들은 많은 양의 분유를 먹지 않아요.

그래서 잠들면서 남기는 분유량도 많지가 않아요.

저희 애기 기준으로는 20cc 정도를 남기고 끊어서 먹는데요,

제가 구매한 워머는 열선이 20cc 보다 윗쪽에 있어서 분유는 안데워지고 젖병만 데워져서 공기압이 생겨 분유가 아얘 나오지 않는 현상이 생기더라구요 ㅠㅠ

이러면 공기를 아무리 빼도 젖병이 식기 전에는 분유가 나오지 않아서 결국 식은 분유 그대로버리게 되었습니다 ...ㅠㅠ

그래서 한번 써보고는 캐리어 깊숙히 넣어버렸습니다 ㅎㅎ...

먹던 분유를 데울 용도로 구매하신다면 비추 👎!

 

 

2. 로션, 바쓰앤샴푸

조리원 들어오기 전에 저는 성분이 순한 것들로 로션, 바쓰앤샴푸 등 목욕제품과 로션을 사놓았어요.

그런데 막상 사용하려고 하니 이 제품이 아가한테 안맞으면 어쩌나 걱정이 되더라구요.

가장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건 조리원에서 사용중인 제품이었어요.

지금 사용중인데 애기 피부에 문제가 없으니 이건 검증된 제품이다 싶어서 기존에 구매한 제품은 그대로 놔두고 조리원에서 사용하는 걸로 싹 다시 구매했습니다 ㅠㅠ

 

특히 바쓰앤샴푸 같은 경우, 신생아 목욕시에는 거품이 나지 않는 제품을 사야하는데,

저는 성분만 보다 보니 거품이 아주 잘 나는 제품을 샀더라구요 ....ㅎ

이런것 하나하나 잘 알아보고 구매 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아기 용품 구매해야할게 너무너무 많아서 저처럼 놓칠 수 있으니 기초케어 제품들은 조리원에서 사용중인거 쓰는게 좋은것 같아요!

 

 

3. 1단계보다 작은 사이즈 젖꼭지

저희 애기는 조금 일찍 세상밖으로 나와 다른 아가들보다 작게 태어났어요.

그래서인지 처음에 조리원에 와서 분유를 먹이는데, 젖꼭지에서 분유가 나오는 속도가 너무 빠른지 애기가 헉헉 거리면서 먹더라구요.

그러다가 사레가 들리기도 해서 속상한 마음에 1단계보다 작은 모윰 서포트 사이즈 젖꼭지를 구매했어요.

그런데, 아가들은 하루하루 쑥쑥 자라더라구요 ...!

조리원에 있은지 일주일이 지나니 1단계 젖꼭지로도 잘 먹을정도로 컸어요🥹

그래서 젖꼭지는 애기가 먹는 것을 보고 조리원 나갈 때쯤 구매 해도 괜찮은 것 같아요.

아기 기저귀, 젖병, 기초케어 제품들은 빨리 출고가 되어서 하루 이틀이면 배송이 오더라구요 ㅎㅎ!

 

4. 가열식 가습기

아기는 성인들보다 체온이 높기도 하고, 속싸개로 꽁꽁 싸매져있기 때문에 아기에게 맞는 실내 온도는 22도 ~ 25도가 권장되는데요,

가열식 가습기는 물을 끓이기 때문에 방 온도를 맞추기 어렵게 만들더라구요 ㅠㅠ

조리원이 건조해서 미리 구매해 둔 가열식 가습기를 가져와서 가습하다가 방이 너무 더워져서 방 온도 떨어뜨리느라 아주 진땀을 뺐답니다 ㅠㅠ

 

 

아기가 태어나기 전까지는 아기의 키, 몸무게, 취향등을 알 수 없기 때문에 실패하는 육아템들이 많아요

이 포스팅이 실패를 조금이나마 줄여주길 바랍니다🫶 

 

60일차 아기의 육아 추천템과 후회템이 궁금하다면 아래 포스팅도 참고해보세요 🤗

https://codingdead.tistory.com/entry/60%EC%9D%BC%EC%B0%A8-%EC%9C%A1%EC%95%84%EC%A4%91-%EC%B6%94%EC%B2%9C%ED%85%9C%F0%9F%91%8D

 

60일차 육아중 추천템👍

60일차 육아중인 지금!이건 정말 사길 잘했다!! 하는 육아 추천템들을 소개 해 보겠습니다 🤗  1. 메쉬 반팔 바디수트우리 아가는 1월생이지만, 아가들은 태열이 굉장히 많이 올라온다고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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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codingdead.tistory.com/entry/60%EC%9D%BC%EC%B0%A8-%EC%9C%A1%EC%95%84%EC%A4%91-%ED%9B%84%ED%9A%8C%ED%85%9C

 

60일차 육아중 후회템

벌써 아기가 태어난지 60일차가 되었네요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가서 하루하루가 소중한 요즘입니다 🥹60일 동안 육아 해보며 이 아이템은 구매를 후회한다! 하는 육아 후회템을 적어보았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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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기에 앞서,

시간이 돈이니 해결 방법만 알고 싶은 사람을 위해 남깁니다.

1줄 요약

더보기

우분투 계정 로긴 화면에서 wayland가 아닌 gdm 을 사용하면 해결됨.
(로긴 화면에서 톱니바퀴를 누른 후 설정 가능)

 

 

최근 회사에서 개발 장비를 새로 받을 일이 있었는데, 내가 사용하던 개발 환경인 Ubuntu 18.04를 더 이상 쓸 수 없게되었다는 얘길 들었다.

18.04 가 아니면 안되는 것들이 있는데도 그런 사정을 하나도 고려하지 않은 정책을 정한 회사가 이해가 되진 않았지만...ㅎ

까라면 까야지

docker 가 해결해줄거라 굳게 믿고, 이왕 버전 올리는거 20.04 말고 22.04로 올려달라고 했다.

 

그렇게 새로 대면하게 된 내 장비.

앞으로 나랑 몇년 간은 같이 구르고 고생할 새 파트너...

 

첫 인상은 나쁘지 않았다. 오 이제 웨이랜드가 디폴트구나. 세상 허허 좋아졌구만~

하면서 이것저것 설치해가며 몇일을 보냈다.

 

그런데 이상한 것이.. 뭔가 잠시 어딜 다녀오거나 하면 한번 씩 로그인이 풀려있는 것이었다.

그와 함께 내가 열어두고 간 모든 것들이 닫혀있고 말이다.

당연히 그 중에는 컴파일 중이거나 리모트에 붙어있는 터미널들은 기본이고 이것저것 휘갈겨 놓은 gedit 도 있었다.

난 그렇게 길게는 몇시간씩 공들여 놓은 것들을 잃어버리는 경험을 시작하게 되었다.

(여담이지만, 간편하게 열어서 이것저것 끄적여 놓기에 gedit 만한게 없었는데 한가지 아쉬운게 자동 저장이 안되는 점이었다. 그게 이번에 아쉬운 점이 아니라 아쉬x인 점이 되어서 obsidian으로 갈아탔다. 옵시디언 짱짱맨)

 

처음엔 PC를 받은지도 얼마 되지 않았고, 뭔가 백그라운드에서 새로 설치되는게 많나보다~ 했었는데 말이다. 이게 몇일이고 계속 반복이 되니 미칠 노릇이었다.

원인을 알 방법도 업었다. 여기저기 검색하고 다녀도..

우분투의 전원 옵셥이나 바꿔보라는 둥, 대부분 파워 쪽에서 해결 방법을 제시하고 있었고 모두 따라해봤지만 달라지는건 없었다.

 

마치, 매일 아침이면 기억을 상실하는 연인을 둔 사람의 마음과도 같이 내가 잠시 자리를 비우거나 개발 장소를 옮기거나 하면 어김없이 내 장비는 순백의 상태로 돌아가있었다.

 

그러던 중, 뭔가 단서가 될만한 동작 패턴을 발견했다.

개발 장소를 옮기거나 할 때 HDMI를 새로 연결하거나 기존의 것을 제거하거나 등을 하게 되는데 이 때 발생이 되는 것 같았다.

이게 또 문제가 뭐냐면 딱 한번 그걸 눈으로 확인한 것이었다.

의식하면서 쓰면 안 나와 이게.. 그러다가 한번 딱 눈 앞에서 모든 것이 꺼지는 것을 확인했다.

이건 재부팅도 아니었고 그냥 로그아웃이 되는 현상이었다.

 

그 때부터 이 문제는 전원 계열의 문제가 아님을 알 수 있었고, 그제서야 display, display 장치 등으로 확인 방향을 바꾸게 되었다.

dmesg, journal 등 로그들을 다 확인해보던 중 이상하게 wayland 라는 키워드가 계속 눈에 들어왔다.

근데 딱히 문제처럼 볼수는 없는 것이, 당연히 부팅이나 로그인을 할 때면 wayland가 뭔가를 초기화 할만도 하기에 처음에는 크게 눈여겨 보지는 않았다.

하지만 문제를 해결하기는 해야겠기에 wayland, auto logoff 등등으로 검색하던 중 한 댓글을 마주하게 된다.

(아쉽게도 너무 많은 문서들을 뒤져보다보니 어디에서 봤었는지는 찾지 못하였다)

대충 이런 얘기였다.

그거, wayland가 뻑나는거야. gdm으로 우분투 쉘을 바꿔.

 

즉, 노트북 커버를 닫거나 HDMI 포트를 제거하거나 새로 연결할 때 wayland가 어떤 동작을 하다가 뻑나버린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그렇게 wayland를 back으로 쓰고 있던 ubuntu shell도 같이 날아가는 것이었고,
이 ubuntu shell이 날아가니 내 login 세션도 같이 저세상으로 간다는 것이었다.

(wayland나 display 관련해선 잘 몰라서 대충 이런 느낌으로 이해했다 정도...)

 

그렇게 나는 당장 시스템을 재부팅하고 로긴 화면에서 우분투 쉘을 gdm 으로 변경했고

그 후로는 혼자서 꺼진적이 없다는 행복한 이야기~

 

그런데 새로 받은 노트북이 워낙 경량에 소형이라 배터리 자체가 작아서.. 그저 대기모드만으로도 밤새 방전이 되어버리는데..
이게 정말 배터리의 문제인지 idle 상태에서 뭔가 동작 중이어서 배터리를 먹는 것인지는 또 확인이 필요할 것 같다.

이렇게 하나하나 문제 현상들을 고쳐가며 정이 들만한 시점에는, 장비 교환 주기가 되어 아쉬운 이별을 하게 될 테지만.

이러한 삽질 역시도 개발자로서 살아가는 여정 중에 빠질 수 없는 소소한 재미 인 것 같다.

 

분명 처음 이글의 시작은 정보성의 목적이 짙었는데,

쓰다보니 일기가 된 것 같다.

글의 서두에 해결 방법을 써두었으니 정보가 필요한 사람은 거기만 확인해주시면 되겠다.
(화장실 '옆을 보시오' 개그 같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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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주정도 인슐린을 처방받지 않고 식단 관리를 했었습니다.

보리밥, 삶은 닭가슴살, 양배추, 오이만 먹는데도 튀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저는 인슐린을 맞지 않으면 당 조절이 어려운 상태임을 인정하고 인슐린을 처방 받았습니다 🥲

 

 

인슐린 투여 전 식단 관리 포스팅입니다. 혹시 관심있다면 읽어보세용 😉

https://codingdead.tistory.com/entry/%EC%A7%A0%EB%82%B4%EB%82%98%EB%8A%94-%EC%9E%84%EB%8B%B9-%EC%8B%9D%EB%8B%A8-%EC%9D%BC%EA%B8%B0%F0%9F%92%A7

 

짠내나는 임당 식단 일기💧- 인슐린 미투여

임신성 당뇨 확진을 받고 나서 내과에서는 우선 식단을 조절해서 당수치를 낮춰보기를 권장하였습니다.사실 첫 임당 검사 수치가 200이 넘었기 때문에 이것만으로도 인슐린 처방을 바로 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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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보래피드


인슐린에는 여러 종류가 있는데, 저는 노보래피드를 처방받았습니다.

식사 직전에 투여하는 인슐린입니다.

 

 

사실 인슐린 주사도 막연히 다른 주사들처럼 긴 바늘로 찌르는 것으로 생각하고 하루에 두번씩 스스로 주사를 맞을 생각을 하며 굉장히 우울했었는데, 처방받고 보니 주사 바늘은 굉장히 짧고 굵기도 4mm 밖에 안되어서 정말 하나도 아프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혈당 재려고 채혈하는게 더 아픈거 같아요 😅

제가 손이 굉장히 작은 편인데 새끼손톱보다도 작고 엄청 얇습니다 ㅎㅎㅎ

 

저는 공복과 아침은 수치가 괜찮기 때문에 점심과 저녁 식사 전에 4 단위부터 맞아보기로 했습니다.

 

 

인슐린펜 뒤쪽을 드르륵 돌리면 맞을 단위를 조절할 수 있고, 맞을 때도 일반주사기처럼 스무스 한게 아니라 틱틱틱틱 하며 단위가 하나씩 줄면서 총 4번을 주사하는거구나 하는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임산부는 배가 나오기 때문에 배가 아닌 허벅지쪽에 주로 맞는다고 합니다.

근데 ... 허벅지쪽에 혈관 너무 많아서 가끔 혈관 찔릴 때가 있습니다 ㅠㅠ

이럴땐 쪼꼼 따갑고 멍도 들지만 .. 여전히 채혈기가 더 아파요 😫

 

 

인슐린 투여 후 식단 관리


처음 인슐린을 처방받고나서 인슐린이 무적의 방패가 되어줄줄 알고 햄버거와 마라탕을 먹었습니다 😁

오랜만에 배달음식이라니 참 행복했었는데 🥹...

 

인슐린 4 단위를 맞고 햄버거는 125, 마라탕은 무려 176을 찍었습니다 ㅎㅎㅎ....

마라탕은 다시는 안먹는걸로 ㅠㅠ

 

그리고 인슐린 4를 맞고

보통 식단으로 보리밥, 닭가슴살 등 고기류, 야채를 챙겨먹었을 때는 어떤때는 튀고 어떤 때는 안 튀는 헷갈리는 상황이 계속되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음식에 촛점을 맞추어서 튀는 것 같은 고기류를 먹을 때는 5로 맞고, 아닐 때는 4로 맞아보았습니다.

 

그래도 아리까리... 한 상황이 지속되었습니다.

이쯤 되니 음식이 문제가 아니구나싶어 기록을 자세히 좀 살펴보니

 

 

아침 -> 점심 -> 저녁 순으로 혈당이 높아지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래서 점심 4, 저녁 6을 맞으니 얼추 맞는 것 처럼 보였습니다.

 

그러나 ...

저한테도 그날이 왔습니다 ㅠㅠ

마의 30주 ....

30주 쯤 되면 항상 먹던 음식도 튀게되는 산모들이 많더라구요 ㅠㅠ

저도 31주가 되니 인슐린을 똑같이 맞아도 혈당이 튀기 시작했습니다 ㅠㅠ

 

그래도 나름 빠르게 캐치하여 1씩 늘려서 점심 5, 저녁 7로 맞으니 지금은 조금 안정적이어졌습니다.

 

 

저는 인슐린을 맞으면 식단 관리를 철저하게 하지 않아도 괜찮겠지 하는 안일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완전히 착각이었습니다 ㅠㅠ

인슐린을 맞아도 식단은 꾸준히 유지해야하고, 식단을 관리 해도 튀니까 그걸 잡기 위한 용도로 인슐린을 맞는다. 라고 생각하는게 정확할 것 같습니다.😢

 

 

인슐린 투여 후 배달 음식


처음엔 인슐린을 맞으니 나는 이제 자유다 ...! 라고 생각했고, 의사선생님도 튈 것 같은 음식은 원래 인슐린 맞는 것 보다 2 ~ 3 정도 늘려서 먹으라고 말씀하셔서 여러가지 배달음식들을 시도해보았습니다 ㅎㅎ

 

버거킹 베이컨치즈버거와 너겟 2조각 (인슐린4 , 점심)

- 위에 빵은 떼고, 먹다가 불안해서 아래 빵도 조금 남겼습니다.ㅠㅠ 이렇게 먹었을 때 125로 나름 수치가 나쁘진 않았습니다.

 

버거킹 베이컨치즈버거와 너겟 3조각 (인슐린5 , 저녁)

- 똑같은 메뉴로 저녁에 먹어서 인슐린을 늘려 맞았음에도 134가 나와서 이후에는 먹지 않았습니다 ㅠㅠ

 

마라탕 (인슐린4, 저녁)

- 채소 많이, 고기, 당면, 면 등 추가, 볶음밥 두세 숟갈 먹었을 때 수치 176.......으로 다신 쳐다도 안봅니다 ㅠㅠ

 

굽네치킨 오리지널, 모짜렐라 치즈볼 한개, 보리밥 30g (인슐린 6, 저녁)

- 배가 좀 덜 찼다는 느낌으로 먹었고, 수치 127로 나름 인슐린을 늘리면 먹을만 할 것 같습니다.

 

키토김밥 한줄, 신라면 건면 반 개 (인슐린 5, 점심)

- 건면은 국물 없이 먹었는데, 왜 때문인지 이전에 먹었을 때보다 튀었습니다...ㅠㅠ 인슐린을 늘려 맞던지 먹지 말아야할 것 같습니다

 

빕스 갈릭 립아이 스테이크, 알리오올리오, 양송이 스프, 코코넛 쉬림프 3조각, 부쉬맨 브레드 반 개 (인슐린 9, 저녁)

- 다 쪼금씩 맛보는 정도로 먹었는데 149 나왔습니다 ... ㅠㅠ 기념일이라 기분 내고 싶어서 먹었는데 아쉬웠습니다 ㅠㅠ

 

굽네치킨 오리지널, 웨지감자 (인슐린 8, 저녁)

- 배가 덜 찼다는 느낌으로 먹었고 수치는 118로 수치인했습니다 ..!

 

맘스터치 불싸이버거, 너겟 두조각 (인슐린 8, 저녁)

- 아래 빵 떼고 먹었지만 수치 153.... 맘스터치는 안먹는 것으로 ㅠㅠ

 

롯데리아 한우불고기 버거, 너겟 3조각 (인슐린 8, 점심)

- 위에 빵 떼고 토마토 빼고, 피클 빼고 먹었으나 146..... 처음에 햄버거 수치가 꽤 괜찮길래 계속 도전 해 봤는데... 우연히 컨디션이 좋았던 날인가 봅니다 ㅠㅠ 다신 시도하지 않는 것으로 ㅠㅠ...

 

 

 

이렇게 몇 번 겪어보니 더 확실히 인슐린은 음식을 자유롭게 먹기 위한건 아니고... 식단을 하되 식단이 튀지 않게, 또는 아주아주 작은 일탈에 도움을 줄 뿐 이라는게 확실해 졌습니다. ㅠㅠ

그래서 앞으로는 외식은 인슐린을 몇 단위를 맞던 무조건 튄다 ...! 라는 생각으로 관리할 생각입니다 ㅠㅠ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시간, 조금이라도 아기에게 안정적인 당을 공급하도록 힘을 내야겠습니다 ..!

모든 임당인들도 화이팅입니다 ... 💪!

 

 

임당 중 양수과소증 입원일기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포스팅도 구경해보세요!

https://codingdead.tistory.com/entry/%EC%9E%84%EB%8B%B9%EC%97%90%EC%84%9C-%EC%96%91%EC%88%98%EA%B3%BC%EC%86%8C%EC%A6%9D-%EA%B9%8C%EC%A7%80-%E2%80%A6%F0%9F%AB%A7

 

임당에서 양수과소증 까지 ….🫧

33주차 정기검진날,초음파를 보던 의사쌤이 양수가 조금 모자라 보인다고 하셨습니다...위험할 만큼 모자른건 아니지만 확실하게 확인차 좀 더 큰 병원에서 진단을 받아보면 좋겠다고 하셔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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