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ericans travel 1,144,721,000 miles by air every day
해석
미국인들은 매일 1,144,721,000 마일을 비행으로 여행합니다.
단어
- Americans : 미국인들 (명사)
- travel : 여행하다 (동사)
- 1,144,721,000 : 1,144,721,000 (수사)
- miles : 마일 (명사)
- by : ~에 의해서 (전치사)
- air : 공기 (명사)
- every : 매 (관사)
- day : 날 (명사)
작년에 잠깐 해외에 다녀올 일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당연히 면세점을 들렀고, 당연히 이 술을 샀습니다.
망설임은 전혀 없었고, 고민이라면 1병을 살까 두병을 살까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저는 피트향이 가득한 술을 좋아하는 편인데요.
탈리스커라던가, 아드벡, 라프로익 등 많지만 그 중에서도 저는 라가불린을 제일 좋아합니다.
사실 지금 리뷰 중인 라가불린 16년 보다는 8년을 더 좋아해요.
라가불린 8년은 피트향이 그윽한 가운데 화사함이 있습니다.
보통 피트향 가득한 아일라 위스키들은..
첫 향부터 강렬한 바다 내음과 거친 파도가 느껴지는 와일드한, 야생 그 자체의 풍미가 뿜어져나오는데,
라가불린 8년만큼은 저는 화사함이 먼저 느껴집니다.
더 상세히 어떤 부분을 좋아하는지 주절거리고 싶지만,
생각해보니 이 글은 라가불린 16년에 대한 리뷰글인걸 다시 깨달았습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라가불린은 스코틀랜드의 아일라 지방에서 생산되는 술이구요, 싱글몰트입니다.
도수는 46%로 위스키 치고는 낮지도, 높지도 않은 적당한 선 입니다.
가격은 최대 23만원 (보통 19-21)정도 생각하시고 그 이상인 경우는 쳐다도 안 보면 되겠습니다.
면세점에서 제가 이 술을 살 당시에, 110 달러 정도 가격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러니 면세점에선 무조건 업어와야겠지요.
저는 또 다시 해외에 나갈 일이 있다면, 딱히 타겟을 정한 위스키가 없다면 살 수 있는 만큼 요놈을 업어올겁니다.
패키지 디자인 자체는 좀 안타까울 정도로 볼품이 없습니다.
투박 그 자체여서 장식용으로는 조금 아쉽습니다.
다만 피트 위스키를 즐기는 사람들은 단번에 알아보겠죠..?
포장된 박스도 그렇고, 병 디자인도 그렇고 화려한 맛은 없습니다.
그렇지만 맛은 그렇지 않습니다.
제가 맛을 섬세하게 느끼거나 만약 느낀다 해도 이걸 공감가게 설명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나름 한번 설명해보겠습니다.
우선 처음 혀에 닿아 입안으로 들어오는 느낌은 그렇게 공격적이진 않습니다. 강렬한 피트에 두들겨 맞을 걸 기대하고 이 술을 처음 산 사람들은 읭? 할 정도로 부드럽습니다.
잔잔한 파도도 아니고 연못에 작은 돌맹이 하나가 떨어져 만들어진 파문 정도의 느낌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나서 제가 느낀 맛은 달달함입니다.
이 달달함도 딱히 묘사할만한, 예시를 들 수 있을 만한 대상이 떠오르지 않네요. 아주 잔잔한 단맛이 아주 잠깐... 이 술의 맛을 느끼는 시간이 10초 정도라고 치면 0.3초 정도 단맛이 느껴집니다. 부담스럽지 않게 다가와요. 그리고 그 후에는 많은 위스키들에서도 느껴지듯, 가죽향이나 고무향 같은 맛이 혀에서 느껴집니다.
저는 고무보다는 가죽 향이 더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그 다음으로 이제 피트를 즐겨줍니다. 어딘가 치료될 것 만 같은 약 맛, 건강해지는걸까요 ? 정로환의 그 맛.. 하지만 탈리스커나 라프로익 처럼 강렬하게 들어치는 피트는 아닙니다. 이 부분에서 이제 많은 분들이 앞으로의 술 진로(?)를 정하게 될 것 같은데요, 강렬한 피트를 원하시는 분들은 아마 라가불린과의 인연은 여기까지일겁니다. 하지만 이 적당할 줄 아는 라가불린의 피트의 매력을 느낀 분들은 이제 라가불린과 헤어질 수 없을겁니다. 그렇게 한껏 피트와 스모크 향을 즐겨주시면 잔잔하게 입안에 남은 잔향들을 즐겨주시면 되겠습니다.
역시나..맛에 대해 설명하는 능력은 젬병인 것 같네요.
아, 잔에 따라진 술도 한번 구경하고 가시지요.
잔도 lagavulin 글랜캐런으로 준비해봤습니다.
(lagavulin 8yo 글랜캐런 패키지는 다음에 리뷰하겠습니다.)
막 엄청 진한 호박빛은 아니고 좀 자세하게는 오줌에 가깝습니다.
오줌 색이에요. 이게 리뷰에 도움이 되는 말인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어디까지나 제가 느낀대로니까요..
The first song played on Armed Forces Radio during operation Desert Shield was "Rock the Casba" by the Clash.
해석
작전 Desert Shield 중 군대 라디오에서 처음으로 재생된 곡은 Clash의 "Rock the Casba"였습니다.
단어
- Armed Forces: 군대
- Radio: 라디오
- Operation: 작전
- Desert Shield: Desert Shield 작전
- First: 처음
- Song: 곡
- Played: 재생된
- "Rock the Casba": "Rock the Casba"
- Clash: Clash
Statues in parks: If the horse has both front legs in the air, the person died in battle; if the horse has one front leg in the air, the person died as a result of wounds received in battle; if the horse has all four legs on the ground, the person died of natural causes.
해석
공원의 동상: 만약 말이 앞다리를 두 개 다 공중에 띄워놓고 있으면 그 사람은 전투에서 사망한 것이고, 만약 말이 한 앞다리만 공중에 띄워놓고 있으면 그 사람은 전투에서 받은 상처로 인해 사망한 것이고, 만약 말이 네 다리를 모두 땅에 둔 상태이면 그 사람은 자연적인 원인으로 인해 사망한 것이다.
Van Gogh only sold one painting when he was alive.
해석
반 고흐는 살아 있는 동안 한 점의 그림만 팔았다.
단어
- Van Gogh : 반 고흐 (명사)
- only : 오직, 단지 (부사)
- sold : 팔다 (동사)
- one : 한 개의 (한 개를 나타내는 형용사)
- painting : 그림 (명사)
- when : ~할 때 (접속사)
- he : 그 (대명사)
- was : be동사의 과거형 (동사)
- alive : 살아 있는 (형용사)